깔깔깔

깔깔깔

이진아 기자
입력 2011-06-30 00:00
수정 2011-06-3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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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발소에서

 한 남자가 면도를 하러 이발소에 갔다.

 이발사가 타월로 얼굴을 덮자 버럭 화를 냈다.

 “여보쇼, 뜨거운 타월을 갑자기 얼굴에 올려놓으면

 어떻게 하자는 거요?”

 그 물음에 이발사의 대답이 걸작이었다.

 “어유, 너무 뜨거워서 들고 있을 수가 있어야죠.”

 

 맹구의 명답

 다른 사람들이 일요일 아침마다 교회에 가 있는 동안 맹구는

 마을 식당에 앉아 술을 마시며 혼자 있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목사님이 착한 맹구가 안타깝다는 듯이 말했다.

 “맹구야, 난 우리가 천국에서 서로 만나지

 못하게 될까 봐 두렵구나.”

 맹구가 걱정스러운 얼굴로 대꾸했다.

 “목사님, 도대체 무슨 짓을 하셨길래 그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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