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0-11-26 00:00
수정 2010-11-26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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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적

수의사인 아버지에게 아들이 물었다.

아들:“아빠, 가축병원에도 진료과목이 많아?”

아빠:“그럼 많지.”

아들:“근데 왜 성형외과는 없어?”

아빠:“견적이 안 나오니까.”

●그러면 그렇지

어떤 사람이 교통사고로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됐다. 수술이 끝나 정신이 들자 옆에 서 있는 아주 예쁜 간호사를 보고 기분이 좋아져서 물었다.

“여기가 분명히 천국이지요?”

이때 옆에 있던 그의 아내가 화가 난 목소리로 말했다.

“천국은 무슨 놈의 천국, 빨리 정신이나 차려요.”

남편은 체념한 듯 말했다.

“그러면 그렇지…. 천국이면 내 마누라가 있을 리가 없지.”
2010-11-2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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