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기관이 신문 기사 콘텐츠 사용료를 적극적으로 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9일 한국언론재단이 김성동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뉴스 콘텐츠를 무단 사용한 정부 및 공공기관 수가 93.2%(900개·2009년 기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 1건당 연간 사용료 10만원’이라는 시장가격을 적용하면 정부는 53억원, 공공기관은 303억원을 내야 한다. 김 의원 측은 “정부가 이제라도 예산을 편성한 것은 긍정적이지만 액수가 24억원에 불과하다.”면서 “정부가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29일 한국언론재단이 김성동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뉴스 콘텐츠를 무단 사용한 정부 및 공공기관 수가 93.2%(900개·2009년 기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 1건당 연간 사용료 10만원’이라는 시장가격을 적용하면 정부는 53억원, 공공기관은 303억원을 내야 한다. 김 의원 측은 “정부가 이제라도 예산을 편성한 것은 긍정적이지만 액수가 24억원에 불과하다.”면서 “정부가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2010-09-30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한국인 남성과 결혼’ 日여성 “정말 추천”…‘이 모습’에 푹 빠졌다는데 [이런 日이]](https://img.seoul.co.kr/img/upload/2025/11/07/SSC_20251107182512_N2.jpg.webp)
![thumbnail - “상공 60m 급강하 앞두고 안전벨트 풀려”…롤러코스터 공포의 순간 찍혔다 [포착]](https://img.seoul.co.kr/img/upload/2025/11/08/SSC_20251108113045_N2.jp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