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0-03-24 00:00
수정 2010-03-24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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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처 괴롭히기

한 남자가 아들 둘을 데리고 장난감 가게에서 물건을 고르고 있었다. 녀석들은 전자총을 사달라고 보챘는데, 방아쇠를 당기기만 하면 외계의 소리와도 같은 요란스러운 소리를 내는 것이었다. 아버지는 그 총을 두 자루 사기로 했다. 점원은 계산기를 클릭하면서 말했다.

“이 총은 소리가 요란해서 어른들의 정신을 나가게 합니다.”

남자는 심술궂게 미소를 지으면서 대답했다.

“정신 나갈 사람은 따로 있거든요. 얘들은 내 전처하고 지내고 있단 말입니다.”

●거북이의 사고

거북이가 걸어가다가 벽에 부딪혀 뒤집어졌다. 마침 옆에 있던 달팽이의 신고로 사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물었다.

“어떻게 된 건가요?”

달팽이가 당황하며 말하기를

“거북이가 너무 빨라서 미처 못봤어요. ”
2010-03-2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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