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설의 대가’ 고든 램지, 틱톡에서도 요리 독설로 인기

‘독설의 대가’ 고든 램지, 틱톡에서도 요리 독설로 인기

강경민 기자
입력 2020-11-28 10:18
수정 2020-11-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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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틱톡 @gordonramsayofficial 캡처
사진=틱톡 @gordonramsayofficial 캡처
스타셰프 고든 램지가 추수감사절이었던 지난 26일(현지시간) 추수감사절 요리에 혹평을 쏟아내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국 출신 셰프이자 다수의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심사를 맡은 고든 램지는 ‘독설의 대가’로 불릴정도로 요리에 대한 날카로운 말들을 쏟아내는 걸로 유명하다. 램지 특히 지난 2008년에는 한 TV쇼에 출연해 “엉망인 카나페를 먹었다. 한 300년 묵은 것 같았다” 영국 버킹엄 궁의 요리를 혹평하기도 했다.

그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틱톡을 통해 인사를 전하며 추수감사절 요리 과정을 담은 영상에 대한 비평을 시작했다. 해당 영상은 ‘셰프클럽(@chefclub)’에 올라온 영상에 대한 리액션 및 평가 영상이다.

영상에서 기네스 맥주를 사용해 칠면조 요리를 하는 모습을 보며 인상을 찡그린 램지는 “칠면조를 맥주캔 위에 올리지 말라”고 소리치며 “흑맥주는 쓴 맛이 강해 칠면조 요리에 적합하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완성된 요리를 보고 “칠면조가 사하라 사막보다도 말라 보인다”며 램지 특유의 악평을 쏟았다.

이 영상은 28일 현재 14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램지의 계정에는 요리를 평가하는 영상들이 다른 영상들에 비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게시된 영상들 중 초콜릿 사이에 아이스크림을 끼워 샌드를 만드는 영상을 비평한 영상은 96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1억뷰를 눈앞에 두고 있다.

강경민 콘텐츠 에디터 maryann42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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