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입 속에 손을 넣고 장난을 치는 남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다. 맹수를 상대로 장난을 치는 강심장을 가진 이 남성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마이클 재미슨. 그는 호랑이를 자신의 애완동물로 기르고 있다.
영상을 보면 마이클 재미슨이 호랑이의 날카로운 이빨 사이로 팔목을 밀어 넣은 채 장난을 치고 있다. 보는 이들조차 오금을 저리게 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호랑이는 재미슨의 손을 약하게 물었다 놓았다하면서 함께 장난을 친다.
지난 17일 재미슨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해당 영상은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혹시나 누군가 자신을 따라하려다 사고가 날 것을 우려해 “이렇게 하면 안돼요. 호랑이 우리에 가까이 다가가면 안 된답니다!”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 영상=michael jamison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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