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풋 분석 연구 결과 “551개 발자국 연구” vs “빅풋 DNA 연구” 결과는?

빅풋 분석 연구 결과 “551개 발자국 연구” vs “빅풋 DNA 연구” 결과는?

입력 2015-01-25 23:42
수정 2015-01-25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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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풋 분석 연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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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풋 분석 연구 결과

빅풋 분석 연구 결과 “551개 발자국 연구” vs “빅풋 DNA 연구” 결과는?

빅풋 분석 연구 결과가 발표돼 화제다.

빅풋은 미국·캐나다의 록키 산맥 일대에서 목격된다는 미확인 동물. 1964년에서 1970년까지 미국에서 빅풋을 본 목격자만 300명에 달한다.

신비동물학자들은 빅풋이나 히말라야의 예티(설인), 러시아의 알마스 등을 찾아 다니며 증거를 수집한다. 그 중 빅풋 연구가 헨너 파렌바흐는 40년에 걸쳐 수집된 551개의 빅풋 발자국 석고 모형을 연구했다. 그는 발자국 길이를 순서대로 늘어놓으면 가우스 정규 분포 곡선을 이루는 것을 들어 “실제로 존재하는 생물의 발자국을 다룬 것이 아니라면 이런 결과가 어떻게 나올 수 있겠는가”라고 얘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7월 2일자 ‘영국왕립학회보B’에 실린 빅풋 DNA 검사 논문은 빅풋을 상상 속의 동물이라고 결론내렸다. 빅풋의 털은 하나같이 현존하는 종과 완벽하게 일치해 지금까지 발견된 빅풋의 털이 모두 가짜라는 설명이다. 털은 곰, 말, 늑대, 개 심지어 인간의 것도 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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