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 카운트다운 시계 철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시계” 도대체 왜?

나사 카운트다운 시계 철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시계” 도대체 왜?

입력 2014-12-08 00:00
수정 2014-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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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카운트다운 시계 철거. 나사 제공
나사 카운트다운 시계 철거. 나사 제공
나사 카운트다운 시계 철거

나사 카운트다운 시계 철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시계” 도대체 왜?

나사 카운트다운 시계 철거 소식이 화제다.

미국 현지 언론은 7일 “미 항공우주국(NASA)의 케네디 우주센터에 설치된 카운트다운 시계가 노후화돼 지난 달 24일 철거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사 카운트다운 시계는 폭 8m, 높이는 1.8m이며 40W 전구를 349개 사용해 숫자와 콜론, 마이너스 기호 등을 표시한다.

이 카운트다운 시계가 처음 설치된 것은 1969년 아폴로 12호 발사 때로 알려졌다. 이후 이 카운트다운 시계는 미국의 우주로의 개척사와 늘 함께했지만 세월이 흐르는 동안 부품이 노후화되면서 결국 철거하게 됐다.

나사 카운트다운 시계 철거에 대해 NASA는 “영국 런던의 빅뱅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사람들의 시선을 끈 시계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 카운트다운 시계는 지난 9월 팔콘9 로켓을 이용해 드래곤 보급선 4호기가 발사됐을 때 마지막으로 사용했으며, 지난달 19일 오후 3시 45분 전원이 꺼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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