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로 카레이스 침범男,‘불법감금’ 혐의 체포,왜?

승용차로 카레이스 침범男,‘불법감금’ 혐의 체포,왜?

입력 2014-06-20 00:00
수정 2014-06-20 15: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트랙 위 경주 중간에 일반 차량으로 끼어든 철없는 22살 영국 남자’

19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영국 켄트 톤 브리지의 22세 남성이 운전한 폴크스바겐 폴로 자동차가 웨스트 킹스다운 ‘브랜드 해치 레이스트랙’(Brands Hatch racetrack)에서 열리는 ‘펀 컵 챔피언십 레이스’ 대회 경기 트랙에 무단으로 끼어드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영상에는 22살의 잭 코틀이란 이름의 젊은 남성이 차를 몰고 트랙으로 들어서고 있다. 조수석에 앉아 있는 차 주인, 그의 여자친구가 그의 무모한 도전을 말려보지만 소용이 없다. 그녀의 만류가 계속되지만, 잭은 속도를 더 내며 트랙 위를 달린다. 그의 폭주에 그녀는 경악하며 결국 눈물을 흘린다. 그의 흰색 차 곁으로 노란색 경주용 차량이 추월하며 지나간다. 경주를 중계하는 아나운서가 예상치 못한 흰색 차량의 출현에 당황하기도 한다.

결국, 잭이 운전하는 그녀의 차량은 경주용 차와 추돌한 후 멈춰선다. 경찰은 잭을 무단 침입과 여자친구의 불법 감금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다.

사진·영상= DailyViralClips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