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전투기 추락…3명 사망·9명 부상

리비아 전투기 추락…3명 사망·9명 부상

입력 2014-09-03 00:00
수정 2014-09-03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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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리비아 동부도시 토부룩시 주거지역에서 리비아 전투기 1대가 추락해 민간인 3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

이날 사고는 토부룩시에 임시로 마련된 의회 건물로부터 1㎞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고 거주민들이 전했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피해상황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리비아에서는 최근 이슬람계 ‘미스라타’(Misrata) 민병대가 비이슬람 무장단체 ‘진탄’(Zintan) 민병대와 연계된 국민군으로부터 수도 트리폴리 국제공항을 탈환하면서 내전 상황이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트리폴리 공항은 지난 2011년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이 축출 이후 지난 3년간 진탄 민병대가 장악하고 있었다.

지난 6월 총선을 통해 구성된 반(反)이슬람 세력 주도의 리비아 의회는 트리폴리를 장악한 무장세력에 쫓겨 동부 토부룩시로 옮겨온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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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7일 열린 모래내시장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2025년 서울시의 골목상권 구획화 및 육성 지원 사업 대상지로 지정되기 위한 첫걸음으로, 모래내 영세 상권을 정책 지원 대상으로 편입해 상권 활성화 및 경쟁력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인근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개최됐다. 김 의원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법규를 설명했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2000㎡ 이내의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5개 이상(서대문구 조례 기준) 밀집한 구역이 지정 대상이다. 김 의원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에 준하는 법적 지위를 획득하여 정부와 지자체의 다양한 정책에 참여가 가능하다”라며 “특히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지정 시 일 평균 매출액이 미가입 점포 대비 약 26%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자신이 소속된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부서인 서울시 민생노동국과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신용보증재단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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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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