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미아 파기에 일 정부 “극히 유감” 불쾌감

지소미아 파기에 일 정부 “극히 유감” 불쾌감

오달란 기자
오달란 기자
입력 2019-08-22 19:08
업데이트 2019-08-22 19:0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청, “지소미아(GSOMIA) 종료 결정”
청, “지소미아(GSOMIA) 종료 결정” 김유근 국가안보실 1차장이 22일 오후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정부는 한일 간 ‘군사비밀정보의 보호에 관한 협정’(GSOMIA)을 종료하기로 결정했으며 협정의 근거에 따라 연장 통보시한 내에 외교 경로를 통하여 일본 정부에 이를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2019.8.22
연합뉴스
한국 정부가 22일 일본과 맺은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결정한 것에 대해 일본 정부가 불쾌감을 표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왔다.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 소식통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의 파기를 결정한 한국의 대응에 대해 “극히 유감이다”라고 말하며 불쾌감을 표했다고 전했다.

김유근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부는 한일 간 지소미아를 종료하기로 결정했으며 협정의 근거에 따라 연장 통보시한 내에 외교 경로를 통하여 일본 정부에 이를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