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시다 외무상 독도 소녀상 추진에 “독도는 일본땅” 도발

日 기시다 외무상 독도 소녀상 추진에 “독도는 일본땅” 도발

오세진 기자
입력 2017-01-17 11:36
수정 2017-01-1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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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 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이 17일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는 일본땅”라고 발언해 파장이 일 전망이다.

1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외무상은 이날 기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경기도의회가 독도에 소녀상을 설치하는 일을 추진하는 것에 대한 질문을 받자 “다케시마는 원래 우리나라(일본) 고유의 영토”라면서 “(독도 소녀상 설치는)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부산 일본 총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일본 정부가 일시 귀국시킨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의 귀임 문제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결정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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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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