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관방장관, 위안부 소녀상 제막 “극히 유감”

일본 관방장관, 위안부 소녀상 제막 “극히 유감”

입력 2013-07-31 00:00
수정 2013-07-3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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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첫 위안부 소녀상이 세워진 31일 미국 글렌데일 시립 도서관 앞에서 열린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에서는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사진 왼쪽), 이날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 1085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집회에서는 위안부 길원옥 할머니가(오른쪽) 각각 소녀상과 함께 나란히 앉아 있다. 연합뉴스
해외에 첫 위안부 소녀상이 세워진 31일 미국 글렌데일 시립 도서관 앞에서 열린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에서는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사진 왼쪽), 이날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 1085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집회에서는 위안부 길원옥 할머니가(오른쪽) 각각 소녀상과 함께 나란히 앉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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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31일 ‘위안부 소녀상’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근교 글렌데일 시립 공원에 세워진 데 대해 “지극히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스가 장관은 이날 정례회견에서 일본이 그동안 글렌데일 시장과 시의회를 상대로 위안부 소녀상을 설치하지 말라고 요구해 왔다면서 “위안부 문제를 정치, 외교문제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강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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