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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주재 영국 대사관 직원, 러시아 스파이 혐의로 기소돼

독일 주재 영국 대사관 직원, 러시아 스파이 혐의로 기소돼

홍희경 기자
홍희경 기자
입력 2021-08-12 11:43
업데이트 2021-08-1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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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를린의 영국대사관. AFP 연합뉴스
독일 베를린의 영국대사관. AFP 연합뉴스
독일 베를린 주재 영국 대사관의 직원이 돈을 받고 러시아에 기밀 문서를 넘긴 혐의로 기소됐다고 도이치벨레(DW)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57세의 ‘데이비드 S.’란 이름으로 알려진 남성은 전날 베를린 외곽 포츠담에서 체포됐고, 이날 법정에서 재판 전 심문을 받았다. 독일과 영국은 합동 수사 끝에 남성이 지난해 11월부터 최소 한 차례, 최대 4차례 러시아에 문건을 넘긴 혐의를 포착했다.

독일 정보당국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우리가 아는 한 ‘세기의 사건’은 아니다”라며 남성이 건넨 정보가 파괴력이 큰 정보는 아님을 암시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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