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AP 특약
유럽 휩쓴 태풍… 프랑스 20만 가구 등 곳곳 정전 피해
3일 프랑스 파리에 있는 한 건물의 공사장 비계(임시 철골 구조물)가 강풍 때문에 무너져서 길거리에 널브러져 있다. 지난 2일부터 대서양 연안을 강타한 태풍 엘리노어로 인해 최고 시속 120㎞에 달하는 강풍이 불어 프랑스에서 총 20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다. 이 밖에도 벨기에,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등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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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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