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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더 전 독일 총리 방한…영화 ‘택시운전사’ 관람

슈뢰더 전 독일 총리 방한…영화 ‘택시운전사’ 관람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9-11 19:20
업데이트 2017-09-1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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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하르트 슈뢰더(73) 전 독일 총리가 11일 영화 ‘택시운전사’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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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더 전 총리 국회 방문
슈뢰더 전 총리 국회 방문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가 11일 오전 국회를 찾아 의장 접견실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인사말 하고 있다. 2017.9.11 연합뉴스
슈뢰더 전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의 한 극장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다룬 영화 택시운전사를 관람했다.

이날 행사는 슈뢰더 전 총리의 자서전을 출간한 메디치 출판사가 마련한 자리다.

‘택시운전사’ 속 실존인물인 고 김사복 씨의 아들 김승필 씨, 김황식 전 국무총리, 출판평론가 표정훈 씨와 역사학자 주진오 씨를 비롯한 문화계 인사 10여명과 일반인 등 총 60여명이 함께 했다.

‘택시운전사’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현장을 취재해 이를 세계에 알린 독일기자 고(故) 위르겐 힌츠페터와 그를 태우고 광주까지 간 서울의 택시운전사 고 김사복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출판사 관계자는 “작은 영화관에서 조용히 ‘택시운전사’를 관람하고 싶다는 요청에 따라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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