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 희생자 추모장 가운데 두고 대치한 훌리건과 추모객

테러 희생자 추모장 가운데 두고 대치한 훌리건과 추모객

입력 2016-03-28 23:34
수정 2016-03-29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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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희생자 추모장 가운데 두고 대치한 훌리건과 추모객
테러 희생자 추모장 가운데 두고 대치한 훌리건과 추모객 27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부르스 광장에 난입한 극우파 훌리건 400여명이 테러 희생자를 추모하던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손을 치켜들어 반이민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들은 “정부의 직접적인 대답을 듣고 싶다”면서 꽃과 촛불, 편지 등을 짓밟는 등 난동을 부렸다. 시위대 중 일부는 나치식 경례를 하고 구호를 외쳤으며, 무슬림 여성 추모객을 위협하기도 했다. 경찰은 물대포를 쏘아 이들을 해산시켰다.
브뤼셀 AFP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부르스 광장에 난입한 극우파 훌리건 400여명이 테러 희생자를 추모하던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손을 치켜들어 반이민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들은 “정부의 직접적인 대답을 듣고 싶다”면서 꽃과 촛불, 편지 등을 짓밟는 등 난동을 부렸다. 시위대 중 일부는 나치식 경례를 하고 구호를 외쳤으며, 무슬림 여성 추모객을 위협하기도 했다. 경찰은 물대포를 쏘아 이들을 해산시켰다.

브뤼셀 AFP 연합뉴스



2016-03-2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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