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이 오는 2020년까지 전체 병력의 대부분을 계약에 따른 모병제로 충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는 현재 징병제와 계약 모병제를 함께 운용하고 있다.
러시아 일간 ‘로시이스카야 가제타’에 따르면 공수부대 사령관 블라디미르 샤마노프 대장은 17일(현지시간) 중부 도시 이바노보의 모병 센터를 방문해 “2020년까지 러시아군은 90% 이상이 모병제로 충원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공수부대, 전략미사일군, 잠수함 함대 소속 병사들은 100% 계약으로 뽑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샤마노프 사령관은 현재는 3만5천명 공수부대원의 60% 정도가 계약직 병사들인데 이들의 근무 태도가 징병된 병사들보다 훨씬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현재는 러시아군 전체 약 48만명 사병 및 하사관의 40% 정도가 모병제로, 나머지는 징병제로 충원된 군인들이다.
연합뉴스
러시아는 현재 징병제와 계약 모병제를 함께 운용하고 있다.
러시아 일간 ‘로시이스카야 가제타’에 따르면 공수부대 사령관 블라디미르 샤마노프 대장은 17일(현지시간) 중부 도시 이바노보의 모병 센터를 방문해 “2020년까지 러시아군은 90% 이상이 모병제로 충원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공수부대, 전략미사일군, 잠수함 함대 소속 병사들은 100% 계약으로 뽑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샤마노프 사령관은 현재는 3만5천명 공수부대원의 60% 정도가 계약직 병사들인데 이들의 근무 태도가 징병된 병사들보다 훨씬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현재는 러시아군 전체 약 48만명 사병 및 하사관의 40% 정도가 모병제로, 나머지는 징병제로 충원된 군인들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