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임신부 대상 코로나19 안전성 시험

화이자, 임신부 대상 코로나19 안전성 시험

홍희경 기자
홍희경 기자
입력 2021-02-19 12:29
수정 2021-02-19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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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코로나19 백신.  로이터 연합뉴스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가 임신부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 착수한다고 로이터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임신 23~34주 임신부를 대상으로 임상 2·3 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 동안 임신부와 어린이에 대한 임상 데이터가 없어서, 임신부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안전한지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어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감염 위험이 크지 않은 임신부가 아니라면 백신을 접종하지 않는 것이 낫다고 권고한 반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의사와 상담한 뒤 접종할 수 있다는 권고문을 냈다.

화이자 측은 임상시험에 7~10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화이자는 또 5~11세 어린이에 대한 임상도 곧 착수한다고 밝혔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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