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캔자스 술집서 총격…4명 사망·5명 부상

美 캔자스 술집서 총격…4명 사망·5명 부상

류지영 기자
류지영 기자
입력 2019-10-06 22:32
수정 2019-10-06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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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범 가능성 열어두고 수사 중

미국 중북부 캔자스주 캔자스시티에 있는 술집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4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쳤다고 AP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는 현지 매체인 KSHB TV를 인용해 경찰이 휴일인 이날 오전 1시 30분쯤 ‘테킬라 KC 바’라는 술집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캔자스시티 경찰은 총격범이 체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총격의 동기도 불분명하다.

4명은 현장에서 총에 맞아 숨졌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5명은 상태가 비교적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공범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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