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원유재고 감소에 국제유가 강세

미국 원유재고 감소에 국제유가 강세

유용하 기자
유용하 기자
입력 2017-12-21 08:17
수정 2017-12-2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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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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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상승세
국제유가 상승세 미국 원유재고분 감소로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있다.원유 중개인들이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원유 선물 거래를 하고 있는 모습.
AFP 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53달러(0.9%) 상승한 58.0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내년 2월 브렌트유 역시 같은 시각 1.32달러(2.09%) 오른 64.5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의 상승은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는 전주와 비교해서 650만 배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국제금값도 소폭 올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 금값은 전날보다 온스당 5.40달러(0.4%) 오른 1269.60달러에 마감했다.

금 값의 상승은 감세안의 미국 의회 통과와 맞물려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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