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주차 시비 끝에 발생한 칼부림과 차량 돌진으로 8명이 사상했다.
인도로 돌진하는 차량[뉴욕데일리뉴스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뉴욕데일리뉴스는 미국 뉴욕에서 주차 시비 끝에 칼부림과 차량돌진으로 최소 1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 30분쯤 뉴욕 퀸스의 술집 앞 도로에서 백인 남성이 흉기를 휘두른 뒤 자신의 차량을 몰고 인도를 덮쳤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7명이 부했다. 부상자 중 1명은 중태로 전해졌다.
한 목격자는 “차량이 빠른 속도로 인도로 돌진했다”며 “사람들이 부딪히면서 튕겨 나갔다”고 진술했다.
폐쇄회로TV(CCTV)에 찍힌 영상을 보면 최소 시속 50마일(80㎞) 속도로 돌진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도주한 범인은 몇 시간 뒤 경찰에 체포됐다.
뉴욕 경찰은 브리핑에서 “술집 앞 주차 문제로 승강이를 벌이다가 분노를 참지 못하고 벌어진 사건”이라며 “테러리즘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인도로 돌진하는 차량[뉴욕데일리뉴스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7/12/04/SSI_20171204081817_O2.jpg)
인도로 돌진하는 차량[뉴욕데일리뉴스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 30분쯤 뉴욕 퀸스의 술집 앞 도로에서 백인 남성이 흉기를 휘두른 뒤 자신의 차량을 몰고 인도를 덮쳤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7명이 부했다. 부상자 중 1명은 중태로 전해졌다.
한 목격자는 “차량이 빠른 속도로 인도로 돌진했다”며 “사람들이 부딪히면서 튕겨 나갔다”고 진술했다.
폐쇄회로TV(CCTV)에 찍힌 영상을 보면 최소 시속 50마일(80㎞) 속도로 돌진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도주한 범인은 몇 시간 뒤 경찰에 체포됐다.
뉴욕 경찰은 브리핑에서 “술집 앞 주차 문제로 승강이를 벌이다가 분노를 참지 못하고 벌어진 사건”이라며 “테러리즘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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