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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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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퍼 전 국장은 14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탄핵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러시아를 겨냥해 “미국의 제도가 내적·외적으로 공격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건국의 아버지들이 견제·균형을 위해 동등한 3개의 정부조직(입법·사법·행정부)을 만들어놨는데, 지금 이게 무너지고 있다”면서 “코미 국장 해임은 매우 충격적이다”라고 말했다.
칼 번스타인
제임스 클래퍼 전 DNI 국장
●민주당, 특별검사 임명 요구..필요시 탄핵 절차까지 고려
공화당 뿐만 아니라 야당인 민주당 의원들은 특별검사 임명을 요구하며 파상공세를 펴고 있다. 여차하면 트럼프 대통령을 탄핵절차에까지 끌어들이려는 태세를 보이고 있다. 민주당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는 이날 CNN과 인터뷰에서 “차기 FBI 국장 인선을 저지하겠다”며 “누가 FBI 국장이 되느냐는 누가 특검에 임명되느냐와 연관돼 있다”고 말했다.
코미 국장이 지난 3일 열린 상원 법사위원회 청문회에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이메일 스캔들 의혹을 거론한 뒤 입을 다물고 있는 모습.
워싱턴 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제임스 코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했다는 이유로 그를 해임했다.
코미 국장이 지난 3일 열린 상원 법사위원회 청문회에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이메일 스캔들 의혹을 거론한 뒤 입을 다물고 있는 모습.
워싱턴 AP 연합뉴스
코미 국장이 지난 3일 열린 상원 법사위원회 청문회에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이메일 스캔들 의혹을 거론한 뒤 입을 다물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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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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