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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알제의 여인들’ 1968억에 팔려…경매 사상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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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미술 거장 파블로 피카소(1881∼1973년)와 스위스 조각가 알베르토 자코메티(1901∼1966)가 세계 미술품 경매 역사를 새로 썼다.
피카소의 유화 ‘알제의 여인들’(Les Femmes d’Alger)은 11일(현지시간) 밤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1억7936만5000 달러(한화 1968억 1721만원)에 낙찰돼 기존 미술품 경매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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