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남부 산타 카타리나 주(州) 북부지역에서 14일(현지시간) 관광버스가 400m 아래 계곡으로 추락, 최소 49명이 숨졌다.
생존자 10여 명은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일부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지점은 산타 카타리나 주의 주도(州都)인 플로리아노폴리스에서 170㎞쯤 떨어진 고속도로변이다.
현지 언론은 사고 버스에 종교집회에 참석하려던 신도들이 타고 있었으며, 사망자 가운데 청소년과 어린이도 다수 포함됐다고 15일 보도했다.
고속도로 경찰은 관광버스 운전사가 구불구불한 고속도로에서 방향을 바꾸다가 제어력을 잃으면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브라질에서는 매년 4만 3천여 명이 자동차 사고로 목숨을 잃는다.
연합뉴스
생존자 10여 명은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일부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지점은 산타 카타리나 주의 주도(州都)인 플로리아노폴리스에서 170㎞쯤 떨어진 고속도로변이다.
현지 언론은 사고 버스에 종교집회에 참석하려던 신도들이 타고 있었으며, 사망자 가운데 청소년과 어린이도 다수 포함됐다고 15일 보도했다.
고속도로 경찰은 관광버스 운전사가 구불구불한 고속도로에서 방향을 바꾸다가 제어력을 잃으면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브라질에서는 매년 4만 3천여 명이 자동차 사고로 목숨을 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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