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개인 이메일 논란…지지도는 여전히 86%

힐러리 개인 이메일 논란…지지도는 여전히 86%

입력 2015-03-11 10:56
수정 2015-03-1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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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개인 이메일 논란
힐러리 개인 이메일 논란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메일 계정 논란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 AFPBBNews=News1
힐러리 개인 이메일 논란…지지도는 여전히 86%

힐러리 개인 이메일 논란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재직 당시 개인 이메일 계정을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미 뉴욕타임스는 지난 2일(현지시간) “힐러리 전 장관이 국무장관 재임 기간 동안 관용 이메일 계정을 만들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뉴욕타임스는 “힐러리 전 장관은 개인 이메일을 국무부 서버에 저장해야 한다는 연방기록법의 조치도 따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힐러리는 10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하나의 이메일을 사용하는 것이 편리하다고 생각했지만 실수였다”고 고백했다.

논란에도 불구하고 힐러리에 대한 민주당원들의 지지도는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지 매체인 NBC와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날 힐러리에 대한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내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클린턴 전 장관을 지지한다는 당원이 86%였고 반대한다는 응답자는 13%에 불과했다.

조사는 1∼5일 전국 민주당 성향 유권자 1000명을 상대로 실시했으며 오차 범위는 ±3.1% 포인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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