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 미 국무 “몰상식한 공격…리퍼트 돌봐준 한국인들 감사”

케리 미 국무 “몰상식한 공격…리퍼트 돌봐준 한국인들 감사”

입력 2015-03-05 16:53
수정 2015-03-05 16: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4일(현지시간)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피습 사건에 대해 “몰상식한 공격”(senseless attack)이라고 비난하며 리퍼트 대사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인들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케리 장관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서 “오늘 발생한 몰상식한 공격 이후 리퍼트 대사와 그의 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리퍼트 대사를 돌봐주고 쾌유를 기원해주는 한국인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케리 장관은 피습 사건 이후 리퍼트 대사와 가진 통화에서도 피습 사건을 ‘몰상식한 공격’이라고 비판하면서 위로를 전했다고 미 NBC 방송이 보도했다.

미 국무부는 피습 사건 수사를 위해 주한 미국 대사관과 한국 사법 당국이 공조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리퍼트 대사는 5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주최 조찬 강연회 현장에 참석했다가 김기종 우리마당독도지킴이 대표가 휘두른 흉기에 얼굴과 왼쪽 손목 부위를 다쳤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