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한국男, 日오키나와서 여중생 성착취 혐의로 체포

20대 한국男, 日오키나와서 여중생 성착취 혐의로 체포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3-04-05 14:49
수정 2023-04-05 14: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자료 이미지.  서울신문
자료 이미지.
서울신문
일본 오키나와에서 20대 한국인 남성이 현지 여중생을 성착취한 혐의로 체포됐다.

5일 오키나와타임스에 따르면 오키나와현 기노완시 경찰은 한국 국적의 남성 A(20)씨를 아동 성매매 및 음란물 금지법 위반(제조) 혐의로 전날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6일 중학생 피해자에게 음란한 영상을 찍게 한 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전송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앞서 지난달 24일 청소년보호육성조례 위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상태였다. 지난달 20일 밤 오키나와 내 호텔방에서 피해자가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알고도 음란한 행위를 한 혐의다.

경찰은 ‘성인이 한밤중에 중학생을 만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A씨를 체포했고, 이후 수사를 통해 그의 휴대전화에서 문제의 영상을 발견했다.

A씨는 현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