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日산케이 “독도훈련 한국, 제재하자” 억지 주장

[속보] 日산케이 “독도훈련 한국, 제재하자” 억지 주장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19-08-27 11:45
수정 2019-08-27 11: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실전처럼… 해병들의 독도 상륙
실전처럼… 해병들의 독도 상륙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종료를 결정한 지 사흘 만인 25일 전격 실시된 동해 영토수호훈련에 참가한 해병대원들이 수송헬기 치누크(CH47)로 독도에 상륙해 사주경계를 하고 있다. 훈련은 26일까지 이어지며 최초로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과 육군 특전사가 참가하는 등 육해공군과 해병대의 정예 전력이 투입됐다.
독도 연합뉴스
일본의 극우 성향 매체인 산케이신문이 한국군이 독도에서 훈련을 한 것을 용납할 수 없다며 한국을 제재하자는 억지 주장을 펼쳤다.

산케이신문은 27일 자 주장(사설)에서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는 일본의 영토로, 한국군이 군사연습까지 하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면서 “한국 정부와 군이 지역 안보에 역행하는 태도만 취하고 있는 것은 극히 위험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이상 행동에는 페널티(벌칙)가 필요하다. 제재를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