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한 교사가 학생의 신체를 부적절하게 만지는 영상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해당 교사는 영상이 공개된 직후 정직 처분을 받았다.
24일 미국 폭스뉴스 등 외신은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된 영상 하나를 보도했다.
영상에는 일리노이주의 한 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역사 교사 트레비스 홀랜드가 10대 여학생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교실에서 촬영된 이 영상에서 홀랜드는 학생을 옆에 세운 후 손으로 학생의 허리를 감고 있다. 이어 홀랜드는 손을 위아래로 움직이며 학생의 허리를 문지르고 움켜잡는 등의 행위를 이어간다.
해당 영상은 SNS을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고, 학교 측은 홀랜드에게 정직 처분을 내렸다.
영상 속 학생의 부모는 홀랜드가 자신의 딸을 위로해준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한 학부모는 이전에도 많은 학생들이 홀랜드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받았다고 말해왔다고 주장했다.
학교 측은 현재 해당 사건을 조사 중이다.
사진·영상=The AIO Entertainment/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한국인 남성과 결혼’ 日여성 “정말 추천”…‘이 모습’에 푹 빠졌다는데 [이런 日이]](https://img.seoul.co.kr/img/upload/2025/11/07/SSC_20251107182512_N2.jpg.webp)
![thumbnail - “상공 60m 급강하 앞두고 안전벨트 풀려”…롤러코스터 공포의 순간 찍혔다 [포착]](https://img.seoul.co.kr/img/upload/2025/11/08/SSC_20251108113045_N2.jp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