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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한 미사일 발사, 신뢰 위반 아니다…매우 일반적인 것”

트럼프 “북한 미사일 발사, 신뢰 위반 아니다…매우 일반적인 것”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19-05-11 10:17
업데이트 2019-05-1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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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신뢰 잃을지도 모르지만 현재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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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019.5.11  UPI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019.5.11
UPI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최근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해 “신뢰 위반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그것들은 단거리(미사일)이고, 나는 전혀 신뢰 위반(breach of trust)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언젠가는 그렇게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것들은 단거리미사일들이었다”면서 “매우 일반적인 것(very standard stuff)이었다. 매우 일반적인)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폴리티코는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 중단을 자랑하던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해서는 평가절하하는 발언을 했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인터뷰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우호 관계에서 결국 신뢰를 잃을지도 모른다면서도 “어느 시점에서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이지 지금 그렇다는 것은 전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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