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치콕 영화 속 장면?…주차장 점령한 까마귀 떼

히치콕 영화 속 장면?…주차장 점령한 까마귀 떼

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입력 2019-03-04 10:21
수정 2019-03-04 10: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 텍사스 휴스턴의 한 쇼핑센터에서 알프레드 히치콕의 영화 ‘새’ 속 장면을 그대로 옮겨다 놓은 듯한 장면이 펼쳐졌다.

2일 영국 일간 더 선은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된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은 휴스턴의 한 쇼핑센터에서 촬영된 것으로, 수백 마리의 까마귀 떼가 주차장에 모여있는 모습이 담겼다.

주차장 바닥은 물론 차량 위에까지 자리를 잡은 까마귀들은 다 같이 울어댄다. 아직 밝은 낮인데도 까맣게 뒤덮인 까마귀 떼 때문에 어둑한 분위기가 풍긴다.

쇼핑센터를 방문한 고객들은 갑자기 등장한 수백 마리의 까마귀들 때문에 차에 타지 못하고 공포에 떨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왜 이렇게 많은 까마귀들이 한꺼번에 모였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영상=바이럴호그/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