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일가의 ‘집사’로 불리는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이 29일 싱가포르 시내의 한 호텔을 나서고 있다.
싱가포르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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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정통한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과 조 헤이긴 백악관 부(副) 비서실장은 이날 싱가포르 모처에서 만나 북미정상회담의 구체적인 개최 일정과 장소, 의전, 경호 등 실무적인 부분을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부장과 헤이긴 부 비서실장은 정상회담 준비의 실무 대표단 단장 자격으로 28일 각각 싱가포르에 입국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