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우리 외교부가 최근 동해 표기 홍보 동영상을 일본어 등 5개 국어판으로 추가 제작해 공개한 데 대해 항의했다고 산케이신문이 15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전날 주일 한국대사관에 “‘일본해’라는 명칭은 국제적으로 확립된 유일한 명칭으로, 우리나라 입장에서 동영상 내용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항의했다.
우리 외교부는 지난 2월 발표한 한국어와 영어 버전에 이어 일본어·스페인어·프랑스어·러시아어·독일어 등 5개 국어 버전의 동해 표기 홍보 동영상을 추가로 제작해 지난 13일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올렸다.
이 동영상은 ‘2천년 이상 불려온 이름 동해, 동해는 이 바다의 가장 오래된 이름입니다’라는 문구를 시작으로 각종 사료와 외교 문건을 토대로 동해 병기가 타당한 까닭을 설명한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전날 주일 한국대사관에 “‘일본해’라는 명칭은 국제적으로 확립된 유일한 명칭으로, 우리나라 입장에서 동영상 내용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항의했다.
우리 외교부는 지난 2월 발표한 한국어와 영어 버전에 이어 일본어·스페인어·프랑스어·러시아어·독일어 등 5개 국어 버전의 동해 표기 홍보 동영상을 추가로 제작해 지난 13일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올렸다.
이 동영상은 ‘2천년 이상 불려온 이름 동해, 동해는 이 바다의 가장 오래된 이름입니다’라는 문구를 시작으로 각종 사료와 외교 문건을 토대로 동해 병기가 타당한 까닭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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