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세부서 한국인 총에 맞아 부상…강도 소행 추정

필리핀 세부서 한국인 총에 맞아 부상…강도 소행 추정

입력 2017-09-14 09:35
수정 2017-09-14 09: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필리핀 중부 관광도시 세부에서 30대 한국인이 괴한의 총에 맞아 다쳤다.

14일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교민 A씨가 전날 오전 세부 막탄지역에서 승용차를 타고 가다가 오토바이를 탄 괴한 2명의 총격을 받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세부에서 노래방을 운영하는 A씨는 팔에 총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범인들이 총격 후 A씨 가방을 빼앗아 달아난 것에 미뤄 강도 소행에 무게를 두고 있으나 다른 범행 동기가 있는지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