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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아베 “한국 새 대통령과 北위협에 협력해 대처할 것”

日아베 “한국 새 대통령과 北위협에 협력해 대처할 것”

입력 2017-05-09 16:47
업데이트 2017-05-0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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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속히 통화하고 싶다”…스가 관방 “새 정권, 위안부 합의 이행해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9일 한국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북한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한국 새 대통령과 한·일, 한·미·일 간 안전보장면에서 협력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가능한 빠른 단계에서 시간을 조정해 (새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도 정례 브리핑에서 “누가 새 대통령이 되든 다양한 분야에 걸쳐서 한일 협력관계를 더욱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15년 12월 한일간 위안부 합의를 거론하며 “한일간 약속일 뿐 아니라 국제사회에서도 높이 평가되는 합의”라며 “일본 정부는 한국측에 대해 끈질기게 합의를 착실히 이행할 것을 요구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은 우리나라에 있어서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이웃 국가로, 한국 대통령 선거의 행방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갖고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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