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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멕시코 대사관 “칸쿤 인근 휴양지 총격전 한인 피해 없어”

주멕시코 대사관 “칸쿤 인근 휴양지 총격전 한인 피해 없어”

입력 2017-01-17 07:21
업데이트 2017-01-17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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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멕시코 대한민국 대사관은 16일(현지시간) 멕시코 대표 휴양지 칸쿤 인근 휴양지에 있는 나이트클럽 총격 사건과 관련, 현재까지 사상자 가운데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주멕시코 대사관 관계자는 “현지 당국과 접촉한 결과, 현재까지 한국인이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사태를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칸쿤 인근의 플라야 델 카르멘에 있는 한 리조트 나이트클럽에서 이날 오전 2시 30분께 총격전이 발생해 최소 5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

사망자 중 남성 4명은 총격으로, 여성 1명은 총격을 피해 달아나다가 넘어져 깔려 숨졌다. 사망자들의 국적은 캐나다 2명, 이탈리아 1명, 콜롬비아 1명 등으로 확인됐다. 부상자 중 1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주 사법당국은 한 남성이 블루 패럿 나이트클럽으로 난입한 뒤 클럽 안에 있던 사람과 총격을 주고받았고 이를 저지하던 보안요원들이 총격을 받았다며 이번 총격 사건은 테러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사건이 일어난 블루 패럿 나이트클럽 밖에서는 당시 전자음악 축제인 BPM 뮤직 페스티벌 행사가 진행 중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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