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다. 히트’ 테슬라 모델3 지금 예약하면 내후년 말쯤 탄다

‘히트다. 히트’ 테슬라 모델3 지금 예약하면 내후년 말쯤 탄다

류지영 기자
류지영 기자
입력 2016-10-19 15:21
수정 2016-10-19 15: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테슬라의 보급형 세단인 ‘모델3’ 신규 예약자들은 2018년 중반 이후나 돼야 차량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테슬라는 18일(현지시간) 웹사이트를 통해 모델3 신규 예약자들은 2018년 중반 이후에야 새 차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보도했다.

 이미 모델3을 예약한 이들은 당초 약속대로 내년 말에는 새 차를 인도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테슬라 대변인은 설명했다.

 지금까지 모델3 예약은 37만 3000대에 달한다. 전기차 역사상 최대 규모다.

 테슬라는 이번 주 신규 예약 시 차량인도 일정을 공지했다. 이번 공지는 모델3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3만 5000달러(약 4000만원) 짜리 모델3의 첫 인도는 내년 말에 시작될 전망이다.

 테슬라는 이날 성명에서 “기존 계획에서 변경된 것은 없다”면서 “모델3 인도를 내년 말부터 시작한다는 계획은 그대로며, 다만 신규나 미래 예약자들을 위해 정확한 인도 일정을 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테슬라는 지난해 캘리포니아 프리몬트의 공장에서 5만대의 차량을 생산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쇄도하는 주문에 연간 생산을 50만대로 확대하는 목표연도를 2020년에서 2018년으로 앞당겼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