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해변서 난민 시신 40구 발견

리비아 해변서 난민 시신 40구 발견

입력 2015-10-25 20:33
수정 2015-10-25 20: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리비아 적신월사(이슬람권의 적십자사)는 지중해와 맞닿은 리비아 북부 해변에서 24일(현지시간) 난민 시신 40구가 발견됐다고 25일 밝혔다.

모하마드 알마스라티 적신월사 대변인은 “트리폴리 동족 즐리텐 서쪽 해안에서 시신 27구, 나머지 13구는 트리폴리와 콤스 해안에서 발견됐다”며 “이들 대부분은 사하라사막 이남에서 온 난민”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리비아 해안을 출발해 지중해를 건너 유럽으로 가려다 배가 뒤집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알마스라티 대변인은 “뒤집힌 배에 함께 탔다가 실종된 난민 30여명을 수색 중”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