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총선 與 승리…野 패배 인정(종합2보)

뉴질랜드 총선 與 승리…野 패배 인정(종합2보)

입력 2014-09-20 00:00
수정 2014-09-20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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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치러진 뉴질랜드 총선에서 집권 국민당이 승리를 거뒀다.

개표결과 국민당은 가장 높은 48.1%를 득표했고, 야당인 노동당은 24.6%를 얻는데 그쳤다.

국민당은 전체 의석 121석 중 과반인 61석을 확보하게 된다.

총선 승리로 세 번째 임기를 맡을 수 있게 된 존 키 총리는 “국민당 지지자들이 다시 우리를 원했다”고 밝혔다.

키 총리는 조만간 군소 정당들과 접촉해 연정구성에 착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데이비드 컨리프 노동당 대표는 “노동당이 정부를 구성할 수 없는 게 분명해졌다. 키 총리에게 축하를 보낸다”며 패배를 시인했다.

이번 총선에서 국민당의 한인 멜리사 리(48. 한국명 이지연) 의원은 비례대표로 당선, 3선의 꿈을 이뤘다.

그러나 군소정당인 인터넷당 후보로 나섰던 한인 호길(30) 후보는 낙선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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