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가치 달러당 108엔대로 하락

엔화가치 달러당 108엔대로 하락

입력 2014-09-18 00:00
수정 2014-09-18 08: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7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가치가 달러당 108엔대까지 하락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8일 보도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가치는 전날 대비 1.2엔 하락(달러·엔 환율 상승)한 달러당 108.30∼108.40엔으로 마감됐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한때 달러당 108.39엔에 거래되며 2008년 9월9일 이후 6년 만에 엔화가치가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7일 제로금리 정책을 해제하는 데 대한 원칙을 밝힘에 따라 미국 금리 상승이 다가오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엔화를 팔고 달러를 사들이는 손길이 바빠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