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지진 규모 5.2…카자흐스탄 알마티 주민들 잠에서 깰 정도

카자흐스탄 지진 규모 5.2…카자흐스탄 알마티 주민들 잠에서 깰 정도

입력 2014-08-16 00:00
수정 2014-08-16 13: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카자흐스탄 지진. 알마티 지진.
카자흐스탄 지진. 알마티 지진.


‘카자흐스탄 지진’ ‘카자흐스탄 알마티’

카자흐스탄 지진이 발생했다.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의 최대 도시 알마티에서 16일(현지시간) 오전 3시 42분쯤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했다.

카자흐 교육과학부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지진은 알마티 중심가에서 동쪽으로 41km 떨어진 탈가르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10km다.

정확한 지진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많은 주민이 잠에서 깰 정도로 진동이 강했다.

인구 약 150만 명인 알마티는 유라시아판과 인도판 지진대의 경계에 자리하고 있어 지진이 잦은 편이다. 지난 1911년에는 규모 9 이상의 대지진이 발생해 도시가 폐허가 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