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어 운동 시작해도 효과”<英의학저널>

“나이들어 운동 시작해도 효과”<英의학저널>

입력 2013-11-26 00:00
수정 2013-11-26 11: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나이들어 뒤늦게 운동을 시작해도 건강 효과를 볼수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5일 ‘영국 스포츠의학 저널’에 실린 보고서에 의하면 평균 연령 64세의 영국인 3천500여명을 대상으로 8년 이상 건강상태를 추적 조사한 결과 일주일에 최소 한번 이상 지속적 규칙적으로 강도높은 운동을 해 온 사람은 운동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건강한 노화’(healthy ageing) 가능성이 7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뒤늦게 운동을 시작해도 ‘건강한 노화’ 가능성이 약 3배 높게 나타났다.

보고서는 “비교적 나이든 이후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건강 효과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건강한 노화’에 대해 보고서는 “주요 질병과 신체 장애, 우울증이 없고 정신이 건강하며 사회활동을 지속할수 있는 능력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8년간의 추적 조사 결과 ‘건강한 노화’ 범주에 드는 사람은 조사 대상자의 5분의 1이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