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앞바다 조업 수산물 27종으로 확대

후쿠시마 앞바다 조업 수산물 27종으로 확대

입력 2013-10-31 00:00
수정 2013-10-31 10: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본 후쿠시마(福島)현 어업협동조합연합회가 30일 이와키시에서 조합장회의를 열어 후쿠시마 앞바다의 시험조업 대상 수산물에 홍가자미 등 9가지 어종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고 도쿄신문이 31일 보도했다.

이들은 그간 방사성 물질을 검사한 결과 이들 9종을 유통해도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후쿠시마 바다의 어업이 허가된 수산물은 문어, 오징어, 털게 등 기존의 18종에서 27종으로 늘어난다.

노자키 데쓰(野崎哲) 후쿠시마현 어업협동조합연합회장은 “어종이 늘어난 것은 큰 진전”이라며 “긴장감을 느끼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후쿠시마현 어민은 원전 사고 후 어업을 자제했으나 지난달 25일 후쿠시마현 북부의 소마후타바(相馬雙葉) 어업협동조합이 시험조업을 재개한 이후 대상과 범위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