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경 이르면 나중 당뇨병 위험↑”

“초경 이르면 나중 당뇨병 위험↑”

입력 2013-10-25 00:00
수정 2013-10-25 11: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여성의 초경이 이르면 나중에 2형(성인)당뇨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의과대학의 캐시 엘크스 박사가 1만5천여명의 의료기록을 조사분석한 결과 8~11세에 지나치게 일찍 초경이 온 여성은 13세에 초경을 치른 여성에 비해 당뇨병 발생률이 평균 7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24일 보도했다.

이는 성장의 타이밍과 관련된 생물학적 인자가 당뇨병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이 연구결과는 ‘당뇨병 치료’(Diabetes Care) 11월호에 실렸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