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에 접한 일본 니가타(新潟)현 해안에서 가슴에 김일성 배지를 단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일본 언론이 2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7일 오후 3시30분께 니가타현 이토이가와(絲魚川)시 도우미(田海) 해안에서 산책 중이던 70대 주민이 이 시신을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이 입은 옷의 왼쪽 가슴 부분에는 지름 1.5㎝ 크기의 고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얼굴을 새긴 배지가 달려있었다.
시신은 키 150㎝ 정도로 얼굴 부분은 백골로 변해있었다. 연령은 확실하지 않다.
회색 작업복 위에 전신을 덮는 형태의 주황색 선박용 구명의를 입고 있었다. 옷 주머니에는 미국 달러화 지폐 5장(합계 290달러)이 들어 있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27일 오후 3시30분께 니가타현 이토이가와(絲魚川)시 도우미(田海) 해안에서 산책 중이던 70대 주민이 이 시신을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이 입은 옷의 왼쪽 가슴 부분에는 지름 1.5㎝ 크기의 고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얼굴을 새긴 배지가 달려있었다.
시신은 키 150㎝ 정도로 얼굴 부분은 백골로 변해있었다. 연령은 확실하지 않다.
회색 작업복 위에 전신을 덮는 형태의 주황색 선박용 구명의를 입고 있었다. 옷 주머니에는 미국 달러화 지폐 5장(합계 290달러)이 들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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