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는 1일(현지시간) 수도 앙카라의 미국 대사관 입구에서 벌어진 자살 폭탄 사건은 불법 좌파 세력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에르도안 총리는 이날 터키 TV와 인터뷰에서 “이번 공격은 불법 조직인 혁명민족해방전선(DHKP-C)의 마르크스주의자 그룹(Marxist group)이 벌인 일”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은 이 조직을 테러 단체로 지정했다.
그는 “최종 결과를 보고받고 나서 이를 공개 발표하는 것이 내 원칙”이라며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것은 DHKP-C의 소행”이라고 강조했다.
터키 내무부는 구체적인 설명 없이 “불법화된 좌익 단체의 무장 세력이 이번 사건을 주도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에르도안 총리는 이날 터키 TV와 인터뷰에서 “이번 공격은 불법 조직인 혁명민족해방전선(DHKP-C)의 마르크스주의자 그룹(Marxist group)이 벌인 일”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은 이 조직을 테러 단체로 지정했다.
그는 “최종 결과를 보고받고 나서 이를 공개 발표하는 것이 내 원칙”이라며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것은 DHKP-C의 소행”이라고 강조했다.
터키 내무부는 구체적인 설명 없이 “불법화된 좌익 단체의 무장 세력이 이번 사건을 주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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