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와 휴전으로 네타냐후 지지 하락

하마스와 휴전으로 네타냐후 지지 하락

입력 2012-11-24 00:00
수정 2012-11-2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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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휴전에 합의하면서 네탸냐후에 대한 이스라엘 내 지지도가 떨어진 것으로 23일 나타났다.

이스라엘 일간 마리브는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이 8일 만에 끝난 후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네탸나휴 총리와 아비그도르 리버만 외무장관이 합당해 만든 신생 리쿠드 베이테누당이 내년 1월 총선에서 120석 의석 중 37석을 차지할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는 하마스와의 이번 충돌이 일어나기 전에 조사된 43석보다 줄어든 것이다.

리쿠드 베이테누당은 현재 42석을 차지하고 있다.

네타냐후 반대 세력들은 이번 휴전 합의가 성급한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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