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北항공기 영공통과 불허…“시리아에 무기운반 시도 의심”

이라크, 北항공기 영공통과 불허…“시리아에 무기운반 시도 의심”

입력 2012-09-22 00:00
수정 2012-09-22 01: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라크가 시리아로 향하는 북한 항공기의 무기 운반 가능성을 의심해 자국 영공 통과를 불허했다고 정부 고위 관계자가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알리 알무사위 이라크 총리실 대변인은 이날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영토와 영공을 거쳐 시리아로 공급하는 모든 무기 운반 행위를 조사할 수 있다는 자국법에 따라 관계 당국이 무기를 실은 것으로 의심되는 북한 항공기의 통과를 막았다.”면서 “이와 관련해 북한 정부와 별도의 접촉은 없었다.”고 말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2012-09-22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