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음악, 영화 등의 검색결과를 표시하는데 있서 합법적 콘텐츠 제공자 사이트는 우선순위를 주고, 저작권을 자주 침해하는 사이트는 순위를 낮추는 방식으로 검색 알고리즘을 바꾼다고 10일(현지시각) 밝혔다.
아미트 싱하이(Amit Singhai) 구글 수석개발담당자는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내주부터 어느 사이트가 저작권을 어느 정도 침해했는지에 대한 점 등을 고려해 검색결과 순위를 정할 예정이며, 이는 이용자들이 합법적 콘텐츠의 출처가 어디인지 쉽게 알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구글이 2년 전부터 저작권 침해 여부에 대해 점검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바꾼 이후 온라인에 떠도는 불법 복제 콘텐츠에 대한 자료를 더욱 많이 수집할 수 있게 됐다며 구글이 지난 30일간 접수한 불법복제 신고는 430만건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글은 불법복제 혐의가 제기됐을 때 해당 사이트 운영자들이 반론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도 함께 마련했다.
구글은 통상적으로 많은 사이트가 연결돼 있을수록 믿을만하고 유용할 것이라는 전제로 얼마나 많은 다른 사이트들이 해당 사이트에 연결돼 있는지에 따라 검색결과 표시 순위를 정해왔다.
연합뉴스
아미트 싱하이(Amit Singhai) 구글 수석개발담당자는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내주부터 어느 사이트가 저작권을 어느 정도 침해했는지에 대한 점 등을 고려해 검색결과 순위를 정할 예정이며, 이는 이용자들이 합법적 콘텐츠의 출처가 어디인지 쉽게 알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구글이 2년 전부터 저작권 침해 여부에 대해 점검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바꾼 이후 온라인에 떠도는 불법 복제 콘텐츠에 대한 자료를 더욱 많이 수집할 수 있게 됐다며 구글이 지난 30일간 접수한 불법복제 신고는 430만건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글은 불법복제 혐의가 제기됐을 때 해당 사이트 운영자들이 반론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도 함께 마련했다.
구글은 통상적으로 많은 사이트가 연결돼 있을수록 믿을만하고 유용할 것이라는 전제로 얼마나 많은 다른 사이트들이 해당 사이트에 연결돼 있는지에 따라 검색결과 표시 순위를 정해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